고객예탁금 :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9조원 초반에 머물고 있음
펀드 자금 유입 동향 : 140조원대에서 지속적 정체 --> 에너지 약화
채권형 펀드 자금 유입 동향 : 향후 금리 상승이 예상되므로 지속적 자금 감소
MMF 자금 동향 : 한 동안 MMF 로만 몰리던 자금 마저도 하락세로 반전
--> 한국내 부동산, 주가하락, 경기악화로 인한 통화 유통속도 하락으로
시중 통화량의 전반적 감소를 보여주는 자료
외국인 매매 동향 :
지속적 주식, 선물 매도, 최근에는 주가반등을 이용해 콜옵션을 이익실현하고, 소량의 풋옵션을 매수하는 중
투신 매매 동향 :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자, 주식 매수 강도가 현저히 하락하였으며, 최근들어서는 소량이나마 풋옵션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누적 매매 동향 :
외국인의 융단 폭격 속에 뚜렷한 매수 주체 없이
주가 방어를 위해 그저 프로그램 매수만이 발생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 2007년 7월 이후 비차익 매수는 무려 14조원으로
이 비차익 매수 대부분이 현재 지수대에서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들어서는 한달간 대략 4조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 주식시장을 방어하고 있다.
미국 실업율(전년 동월대비) : 경기 악화로 인해 미국 실업율이 상당폭 상승하고 있다.
6월 산업활동 동향 :
생산, 소비, 투자 모두 뚜렷한 침체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에서는 출하, 특히 수출 부분의 약세가 눈에 띄며,
소비재 판매액은 이미 4월부터 전월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으며,
6월들어 전년 동월대비로도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투자에서는 기계수주와 건설수주의 뚜렷한 약세가 눈에 띈다.
경기 동행지수 : 고점권에서 하락 중
경기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 그 동안의 추세선이 크게 하락 돌파된 상황이다.
전일 살펴 본 미국의 경제 지표가 대부분 눈에 띄게 나쁜 것처럼,
한국 경제 지표 역시 생산, 소비, 투자 모두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으며
경기 동행지수나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를 봐도 현재로서는 바닥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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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네이버 카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시샵 : 바람의 숲)에서
퍼 온 글입니다.
'바람의 숲'님은 예전에 "A Talk with The Rising Sun - 바람의 숲"에서
인터뷰를 했던 바로 그 분으로, 정말 글 재주가 좋은 분입니다.
비록 독후감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주말 휴일 글로 선택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해동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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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팍스넷 마켓리더란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쓰고 계신 해동선선생님께서 번역하고 각주를 넣으신 책이다.
이 책의 원서는 ‘딕슨 와츠’(1845~1902)라는 분이 쓴 책 [예술로서의 투기, 삶에 관한 단상들]이라는 것이었는데, 이 책의 내용이 시집처럼 너무 간략하게 나와있어, 해동선님이 이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앞부분에는 원문을 그대로 넣는 대신, 후반부에는 원문의 각 문구 별로 주석을 다는 형식으로 책을 만들었다.
또한, 이 책 후반부 주석다는 부분에서는 몇몇 주식투자 고수님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들어 갔는데, 내가 과분하게도 이 인터뷰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들어갔다.
먼저 이 책에서 감명 깊었던 구절 몇 개를 소개하면...
1. 감명 깊었던 구절
“사람들은 살아야 할 때 죽고 싶어 하며, 죽어야 할 때 살고 싶어 한다.”
- 이 책 72쪽에서
“위험이 다가올 때는 양처럼 서 있지 말고 사슴처럼 도망쳐라.”
- 이 책 78쪽에서
(내 생각) 수긍이 가는 주장이다. 시장 앞에서 나는 겁쟁이가 된다. 난 언제든지 도망칠 준비를 하고, 사슴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확실한 것은 위험한 것이다.”
- 이 책 82쪽에서
“ 얼마나 벌 수 있느냐 보다는 얼마나 잃을 수 있느냐를 생각하라.”
- 이 책 83쪽에서
“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마라 : 상승을 주장하다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하락으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것을 절대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지 남에게 잘 보이려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틀렸다는 생각이 들면 기존 입장을 보호하려 하지 말고 과감하게 방향을 바꿔라. 이러한 자세가 본인도 살고 시황을 보는 사람들도 살리는 길이다.”
- 이 책 122쪽에서
(내 생각) 이 부분도 매우 수긍이 가는 부분이었다. 내 생각은 계속 변한다. 그리고, 그렇게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최근에 매매했었던 ‘웅진코웨이’도 그렇다.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이 되니깐, 매수를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불만제로에 이 웅진코웨이에서 신 성장동력인 음식물처리기가 나쁘게 평가되니, 안 좋아 보였고, 그래서, 별 재미 못보고 나왔다. 이렇게 생각이 변하니, 매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인데, 이런 부분을 누굴 의식하고... 자존심 내세우고...주가가 급락을 하고 있는데도 ‘회사와 동업하는 것’이라며, 강력 홀딩을 하고... 정말 이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손실이 난 종목을 손절매하고 그 주식이 올라가는 것을 쳐다볼 때의 고통은, 손절매하고 갈아탄 주식이 상승할 때의 만족보다 크다. 이러한 행위 후 실수에 대한 고통은 잘못한 결정을 수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경제학에 매몰비용(sunk cost)이란 용어가 있다. 이것은 과거에 이미 지불된 비용이므로 현재 행위를 하든 안 하든 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매몰비용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어떤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어 주가가 1,000원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는 두명의 투자자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A의 매입가격은 10,000원인 반면, B의 매입가격은 1,300원이다. 이때 A는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해도 쉽게 손절매하지 못하는 반면, B는 매도 후 더 낮은 가격의 재매수를 시도할 가능성이 A보다 높다.“
- 이 책 130쪽 ~ 131쪽에서
(내 생각) 이 부분도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이런 매몰비용으로 말미암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실률이 20~30%를 넘어서면, 짤라 버리는 편이 속이 편한 행동이다.
“매수 후에는 만족할 만한 수익을 거둘 때까지 장기 보유하라. 고점에서 매도 후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대주주나 큰손들에게만 가능한 호랑이 사냥법이다. 가끔 사슴들이 자신을 호랑이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일시적 착각은 가능하지만 장기적 착각은 호랑이들의 밥이 될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 이 책 134쪽에서
(내 생각) : 이 부분은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나는 사슴이지, 호랑이가 아니다. 사슴은 사슴답게 살아야지, 호랑이처럼 행동하다간, 진짜 호랑이게 잡혀 먹힐 가능성이 농후하다.
“ 이모저모 따져보고 확실한 수익이 예상될 경우 주저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베팅하지 못한다면 과연 언제 수익을 낼 것인가? 평상시 손실을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회가 왔을 때는 홈런을 치는 것과 크게 베팅하고 큰 수익을 내야 업계에서 탑 랭크에 드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이 책 142쪽에서
(내 생각) : 이 부분도 많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소위 말하는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난 생각한다. 평소에는 저축을 하는 것처럼, 작은 규모이지만,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안정적인 종목에 들어가서 손실을 방어하며, 이익을 차곡차곡 쌓다가, 이것이다. 싶으면, 크게 질러 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2. 사족이 필요한 부분
이 책 164쪽에서 175쪽까지 부분은 내가 보내준 원고가 많이 반영되어 책이 쓰여 졌고, 이후 175쪽에서 186쪽까지 부분은 가치투자연구소 카페의 운영자이신 남산주성님의 인터뷰 내용이 많이 반영되었으며, 186쪽에서 201쪽까지의 부분은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사의 대표이신 강방천 회장님과의 인터뷰내용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이중 나의 원고부분이 반영되어 쓰여진 각주 부문에 대해서, 약간 사족을 써보고자 한다.
“ 하향 에버리징(averaging down)보다는 상향 에버리징(averaging up)이 낫다. 이런 생각은 우리가 흔히 알고 행동하는 것과는 반대된다. 가격 하락 시에 더 많은 포지션을 매수하는 것이 통상적인 에버리징 방법이다. 그러면 포지션의 평균 구입 단가가 낮아진다. 다섯 번 중 네 번은 이런 방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가격은 반등하고, 그리하여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다섯 번 중 한번은 가격이 끝도 없이 하락해 포지션을 처분할 무렵에는 막대한 손실을 입는다. 그러면 거래자는 완전히 좌절에 빠지고, 종종 파산하기에 이른다.”
- 이 책 163쪽에서 -
위와 같이 인용한 부분이 ‘딕슨 와츠’의 원문 내용이고, 이후 각주 부분이 해동선 선생님께서 쓰신 부분인데, 이렇게 각주 부분을 쓰면서, 내가 보내준 원고가 반영이 좀 되었다.
정확히 말해 위 인용부분에서는 내가 보낸 준 원고가 반영되지 않았고, 이후 부분에서 반영이 되었지만, 위 부분에서 핵심부분이 서술 되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족을 좀 달아 볼까 한다.
해동선선생님께서는 각주를 이렇게 달았다.
“ 일명 물타기와 피라미딩 투자에 대한 설명이다. 보통 투자자는 하락하는 주식에 대해 물타기를 할 가능성이 높고, 상승하는 주식은 너무 빨리 매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인간의 기본적 본성에 기인한다. 그러나 큰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은 이와 반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손실이 날 때는 과감히 손절매하고, 상승하는 주식은 기존 상승 폭이 크지 않은 한 눌림목 타이밍을 기다리며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피라미딩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린 대표적 인물이 제시 리버모어이다.”
- 이책 163쪽 ~ 164쪽
(내 생각) 정확하게 간결하게 잘 각주를 달았다. 이 각주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취하고 있는 전략... 즉, 물타기, 불타기 전략과 일치하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항을 바꿔 자세히 사족을 달아 볼까 한다.
3. 물타기냐? 불타기냐?
나는 불타기 전략을 자주 취해 왔었는데, 이 불타기 전략이 ‘피라미딩 투자전략’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것인지는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나의 기본적인 불타기 전략은 이렇다.
가. 물타기 전략이란?
우리가 매수하는 종목은 모두다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매수를 한다. (설마 어떤 주식을 어떤 가격에 매입하면서, 이 가격 이하로 분명히 떨어질 거야~~ 라고 생각하며,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를 줄 알고 매수를 했는데, 가격이 자꾸 떨어지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물타기전략은 분할매수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물량을 모으기를 한다. 물타기를 함으로써, 평균 매수단가를 낮춰서, 예상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더 많은 물량을 확보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 물타기 전략의 기본적인 전제는 “나의 판단이 맞았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종목을 정확히 보았고, 시간만 내편으로 만들면, 내가 목표한 가격대로 분명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이런 믿음이 전제되는 것이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이 기본적인 전제가 출발 당시부터 맞지 않는데, 맞았다고 가정을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어떤 종목을 매입을 했을 때에는 이 가격 이상으로 오를 것을 가정하고 매입을 했지, 이 가격 이하로도 더 떨어질 것임을 가정하고 매입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시당초 첫출발부터 잘못된 판단에서 시작을 하는 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지금 설명하는 것은 매입시점부터 분할 매수를 하는 것과는 구분해야 한다. 예컨대, 거래량이 부족하여,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분할 매수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매달 특정일에 정액 분할 매수를 하는 전략도 있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물타기 전략을 취하는 대부분은 사람들은 매달, 혹은 매주 분할매수를 하기로 작심을 하고,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 가격에서 반등을 하거나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매입을 했는데, 가격이 반대방향으로 가니, 그제서야, 벤자민 그레이엄 운운하고, 워렌 버핏 운운하면서, 분산투자를 하겠다는 둥, 가치를 믿고 장투를 하겠다는 둥, 갖가지 주장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정말 부산투자를 할 생각이었다면, 투자 초기부터 그런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하고, 정말 장기투자를 애시당초 계획을 하고 있었다면, 최소한 몇 주에 한번씩 정액매입을 하겠다라는 기본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어야 했었다.)
나. 불타기 전략이란?
이 불타기 전략은 물타기 전략과 정반대이다.
내가 어떤 종목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매입을 했는데, 정말 오르는 것이다. 그럼, 이때 매수를 더 하는 것이다.
이 불타기 전략은 애시당초부터 성공을 했고, 그 성공의 크기를 더 크게 하는 전략이다.
물타기 전략은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매입을 했는데, 떨어지더라는 판단 미스에서 출발했지만, 불타기 전략은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매입을 했는데, 더 오르니, 여기에 더 집중을 하겠다라는 전략으로 심리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이다.
다. 사례 설명
예를 들면, 이렇다.
(가정) 나는 1,000만원을 어떤 종목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고 투자를 한다. 그리고, 여유자금이 2,000만원 정도는 더 있었다.
(1) 불타기를 하는 경우
1주당 10,000원 하는 주식이 14,000원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를 1,000주 했는데, 3주가 지나보니, 주가가 12,000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오르는 동안 기업 분석을 계속 더 해 보니, 14,000원이 아니라, 16,000원까지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렇게 주가가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오른 시점에 1,000만 원치를 더 매수를 한다. 그럼, 매수수량은 1,000주가 아닌 833주가 되며, 평균 매수단가는 10,909원이 되고, 수량은 1,833주로 늘어난다.
그런데, 또 한달이 지난 뒤, 주가가 14,000원으로 올랐는데, 이때 다시 기업을 평가해 보니, 여전히 이 회사 주식은 16,000원까지는 갈 것 같다.
그럼, 여기서, 1,000만 원치를 더 매입을 한다.(즉, 불타기를 한다는 것이다.) 평균 매입단가는 11,776원이 되며, 매입수량은 2,548주가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평균 매입단가가 11,776원으로 높여 놓은 상태에서 미국에서 대형악재가 발생하여 다우 나스닥이 8%나 폭락하였고, 우리나라 상장된 주식도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8%나 빠지면서, 내가 보유한 주식도 8%나 빠져 버렸다. 그럼, 난 어떻게 할까?
14,000원에서 8%가 빠져도, 12,880원으로 여전히 이익이 난 상태이며, 이익의 규모가 줄어든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나는 좀 더 버틸 수가 있었고, 여기서, 시간만 내편으로 만들면, 주가는 다시 회복이 될 터이고, 그럼,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목표가인 16,000원으로 가면, 난 크게 약 1,000만원을 먹을 수가 있다.
이것을 표로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